태광산업, 자동차 섬유 소재 ‘최고’ 품질경영 인증

권오은 기자 2023. 8.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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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 전경. /태광산업 제공

태광산업은 자동차 내부 섬유 소재로 들어가는 LMF(Low Melting Fiber·저융점섬유)와 아라미드 품목이 영국왕립표준협회(BSI) 인증원의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AFT 16949는 국제 자동차 전담 기구인 ‘IATF’와 ‘ISO/TC176′이 기존의 개별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통합해 만든 업계 최고의 인증 제도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설계, 개발, 영업, 생산,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품질경영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고, 생산실적과 납품 이력 등도 뒷받침돼야 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IATF 16949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자동차 섬유 소재 분야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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