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오늘 잼버리 K-팝 콘서트...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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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서울서 열리는 잼버리 공식 폐영식 및 케이(K)-팝 콘서트와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폐영식은 오늘이지만, 잼버리 공식 기간은 내일(12일)까지다. 공식 행사 이후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하고, 출국에 대한 편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공항에서 장시간 불가피하게 대기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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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서울서 열리는 잼버리 공식 폐영식 및 케이(K)-팝 콘서트와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주재한 잼버리비상대책반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전국에 흩어진 잼버리 대원들이 다시 모여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K-팝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면서 한국의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어제는 태풍 상황을 고려해, 잼버리 활동이 태권도 공연, 스포츠 교실, 케이-팝 댄스강좌 등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며 “안전하게 잼버리 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도록 지원해 주신 지자체와 학교, 기업, 종교시설 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잼버리 대 이동이라는 만만찮은 과제를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4만여 명의 대원들이 1100여 대의 대형버스로 서울 상암 운동장에 모이고, 행사 이후 또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장시간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 대원들에 대한 급식, 행사장 질서유지는 물론, 출연 아티스트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서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며 “무대장치 등 각종 시설의 안전과 청결 유지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 약한 비가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서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경찰과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소방 등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험 요소는 선제적으로 제거해달라”며 “모든 가능한 위험 요인을 평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모든 지원인력이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총리는 “폐영식은 오늘이지만, 잼버리 공식 기간은 내일(12일)까지다. 공식 행사 이후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하고, 출국에 대한 편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공항에서 장시간 불가피하게 대기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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