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아이돌' 코쿤, 英서 열풍…가디언 게재 이어 BBC까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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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아이돌 그룹 코쿤이 영국 BBC 뉴스에 출연해 극찬을 받았다.
윤소그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코쿤이 영국 BBC 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코쿤은 코미디언 윤형빈이 제작한 첫 번째 그룹으로, 이들은 지난 3일 시작한 세계 최대 공연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K팝, 아이돌 문화, 코미디를 하나로 혼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 '코쿤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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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개그 아이돌 그룹 코쿤이 영국 BBC 뉴스에 출연해 극찬을 받았다.
윤소그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코쿤이 영국 BBC 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BBC 뉴스는 이날 코쿤에 대해 "K팝과 코미디를 혼합한 K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했다. 코쿤은 즉석에서 K팝 커버댄스 일부를 선보이며 'K팝 아이돌'다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이어 멤버 윤원기가 화려한 비트박스를 선보였고 '믿을 수 없는 재능'(incredible talent)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코쿤이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선보이고 있는 '코쿤쇼'는 지난 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에든버러에서 꼭 봐야 할 재미있는 공연'으로 소개됐다. 가디언지에 이어 영국의 공영방송사 BBC에서도 코쿤을 주목하며, 코쿤은 에든버러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팀이 됐다.
가디언은 "팝 음악은 코미디의 풍부한 소재임을 입증한 지 오래됐고,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K팝 장르도 마찬가지"라며 "코쿤은 재미있는 한국의 보이밴드로, 올해 애들레이드 프린지에서 최고 음악상을 공동 수상한 팀"이라고 코쿤을 소개했다.
코쿤은 코미디언 윤형빈이 제작한 첫 번째 그룹으로, 이들은 지난 3일 시작한 세계 최대 공연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K팝, 아이돌 문화, 코미디를 하나로 혼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 '코쿤쇼'를 선보이고 있다. '코쿤쇼'는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남반구 최대 공연 축제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주간 어워드를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윤형빈은 "K팝과 K-코미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코쿤에 대해 영국은 물론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찾은 모든 사람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불타는 열정으로 마지막까지 한국을 알리고 돌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쿤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가해 '코쿤쇼'를 공연 중이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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