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 출자 5개 발전사업자…정부 수소발전 입찰서 낙찰

한재준 기자 2023. 8. 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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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과 SK가스(018670)의 합작법인인 롯데SK에너루트는 자사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 2호를 포함한 총 5개 사업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상반기 일반 수소발전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 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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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SK에너루트 CI.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과 SK가스(018670)의 합작법인인 롯데SK에너루트는 자사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 2호를 포함한 총 5개 사업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상반기 일반 수소발전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 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20메가와트(MW)급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해 2025년부터 2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 화학군으로부터 부생수소 공급 물량도 확보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울산시 내 약 4만가구(4인 기준)에 연간 약 16만메가와트시(MWh)의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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