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전여빈의 타임 슬립 로맨스...'너의 시간 속으로', 9월 8일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판 '상견니'로 관심을 모은 '너의 시간 속으로'가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1998년과 2023년, 각기 다른 시간을 살아가던 이들의 애틋한 타임슬립 로맨스를 그린 '너의 시간 속으로'는 9월 8일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랑스럽고 멋진 작품 될 것"...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한국판 '상견니'로 관심을 모은 '너의 시간 속으로'가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는 11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극본 최효비, 연출 김진원)가 9월 8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풋풋하지만 미스터리한 작품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랜 연인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한때와 함께 미묘하게 어긋난 비주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널 보자마자 알 수 있어' '나는 널 만나러 갈 거야'라는 문구는 과연 이들이 같은 시간대에 있는지, 혹은 다른 시간대에서 서로를 찾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딱 한 번만 더 보고 싶었던 연준, 하지만 그는 연준이 아니라 고등학생 시헌이다. 또 시헌의 친구 인규는 민주를 짝사랑하고 있다. 이들의 풋풋하고 애틋한 삼각관계가 시작되면서 민주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간을 뒤로 돌리는 듯한 화면구성이 세 사람의 엔딩에 대한 여러 추측을 낳게 한다.
안효섭은 준희의 남자친구 구연준 역과 그와 닮은 1998년의 소년 남시헌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는 "즐겁게 대본을 읽고 촬영한 작품인 만큼 보시는 분들도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여빈은 한준희와 권민주로 분한다. 한준희는 우연히 시작된 타임슬립으로 19998년을 살아가는 권민주 몸에 들어가게 된다. 얼굴은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두 인물을 연기한 전여빈은 "기다리신 만큼 아주 사랑스럽고 멋진 작품이 나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인규를 연기한 강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정말 열심히 재밌게 촬영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와 정인규, 강훈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1998년과 2023년, 각기 다른 시간을 살아가던 이들의 애틋한 타임슬립 로맨스를 그린 '너의 시간 속으로'는 9월 8일 공개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상치 밑돈 美 7월 CPI···기준금리 동결 무게 실린다
- '실탄사격' 허용한 경찰청장…현장 반응은 "글쎄"
- '채 상병 수사 개입' 의혹에 국방부 "사실무근" vs 野 "국회 조사 필요"
- 몸집 커지는 서울 청년정책…관건은 '전달'
- 尹대통령, 10월 '국민통합위 17개 시도 지역위원' 만난다
- 바디프랜드 노사, '상생'에 뜻 모았지만…'파업'은 예정대로
- 쏟아지는 '음식'프로그램 속…더 디테일해진 '먹방 예능'[TF프리즘]
- 뒤숭숭한 '잼버리 콘서트', 그럼에도 응원하는 이유[TF초점]
- 태블릿 강화하는 삼성전자, '실적부진' 아이패드 추격 가속화
- 전자랜드 새 사령탑 김형영 대표, 고꾸라진 실적 회복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