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 다시 찜통 더위…중부는 비 계속

배준우 기자 2023. 8.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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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남부지방은 오늘(11일) 낮 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2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30도 이상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토요일인 12일은 남부지방에 더해 충청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고 일요일인 13일은 전국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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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남부지방은 오늘(11일) 낮 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에는 태풍과 비구름의 여파로 길게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반도를 종단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6시쯤 북한 평양 남동쪽 8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했습니다.

태풍에 남은 비구름대 영향으로 충북·호남·경북서부에 오전까지, 강원은 오후까지, 충남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늘 밤에는 대체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국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2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30도 이상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대기 중 수증기가 많은 상황에서 낮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토요일인 12일은 남부지방에 더해 충청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고 일요일인 13일은 전국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전망입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를 넘어 무더위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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