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 만들어요"…우아한청년들, 임직원과 굿윌스토어 봉사활동

센터서 상품분류·매대진열·상품화작업 등 진행…자체기부금도 전달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은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일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아한청년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최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일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체 사회공헌활동 ‘따뜻한청년들’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들과 따뜻한걸음, 노을공원 숲 가꾸기 등의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직원들과 우아한청년들 임직원은 함께 짝을 이뤄 센터에 기증된 상품을 분류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품목별 상품 정리 후 매대에 진열한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은 기증품이 다시 판매될 수 있도록 만드는 상품화 작업까지 수행하는 등 처음하기 어려운 작업을 굿윌스토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수행했다.

우아한청년들 측은 회사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별도로 마련한 기부금을 더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의 재판매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돕고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 직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글로벌 사회적기업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