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에스클린(S-Clean) 임플란트 수술용 美FDA 승인

최두선 2023. 8.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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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의 임플란트 수술용 부속재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11일 FDA에 따르면 덴티스는 지난 4일 FDA로부터 '덴티스 에스클린(S-Clean)' 임플란트 부품에 대한 승인을 허가받았다.

덴티스는 지난 1월 17일 FDA이 사용승인을 요청했고 최근 승인받은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등 치과 기자재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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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CI

[파이낸셜뉴스] 덴티스의 임플란트 수술용 부속재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11일 FDA에 따르면 덴티스는 지난 4일 FDA로부터 '덴티스 에스클린(S-Clean)' 임플란트 부품에 대한 승인을 허가받았다.

덴티스는 지난 1월 17일 FDA이 사용승인을 요청했고 최근 승인받은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등 치과 기자재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임플란트 매출 비중은 75%, 지역별 매출은 국내 48%, 해외 52%에 달한다.

미국은 현재 로스앤젤레스(LA) 중심에서 향후 동부 등으로 확대해나가며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기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진출 확대로 중장기 성장도 예상된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국내 영업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중동, 스페인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오는 2024년 1500억원, 2025년 2000억원까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경쟁 임플란트기업의 수익성은 영업이익률(OPM) 20~3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덴티스는 지난해 OPM 6.9% 수준"이라며 "향후 글로벌 진출을 통해 규모의 경제 및 외형 레버리지 효과를 실현할 경우 경쟁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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