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4% 오른 2610선… 외국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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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지수가 0.4% 오른 26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하고 있지만, 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포인트(0.4%) 오른 2611.89를 기록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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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지수가 0.4% 오른 26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하고 있지만, 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포인트(0.4%) 오른 2611.8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37% 상승한 2611.25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10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81포인트(0.20%) 하락한 909.4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7억원, 293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9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물가 상승 둔화 압력 수준과 금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데다,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2.79포인트(0.15%) 뛴 3만5176.1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2포인트(0.03%) 오른 4468.8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7포인트(0.12%) 오른 1만3737.9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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