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거래일 만의 하락 출발…화장품주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속에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1%) 내린 909.4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3만5175.75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속에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1%) 내린 909.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장 초반부터 907억원을 담으며 2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628억원, 265억원씩 매도 중이다. 특히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200억원을 던지며 팔자를 주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3만5175.7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 상승한 4468.9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12% 오른 1만3737.99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3.3%)를 하회했고, 6월(3.0%) 대비 상승률이 다시 올랐다. 전월 대비 CPI는 0.2% 오르며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두 달 연속 0.2% 상승이다.
헤드라인 CPI상승률은 소폭 뛰었지만 근원물가 흐름은 완만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4.7% 올랐다. 예상치는 4.8% 였다.
음식료 및 담배가 1% 오르고 있고 금융, 기계장비,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운송장비 및 부품, 일반전기전자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출판 매체 복제, 운송, 종이목재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0.44%, 1.63%씩 오르고 있다. 특히 이날 개장 전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은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를 편입한다고 밝혔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0.71% 약세다.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0.88%, 1.74%씩 내리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화장품주가 전날에 이어 강세다. 마녀공장(439090)이 전 거래일보다 6.45% 오르는 가운데 코리아나(027050)와 리더스코스메틱(016100)도 24.05%, 17.78%씩 상승세다. 뷰티스킨(406820)도 17.73% 오르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현숙 여가부 장관 책임론…커지는 해임 가능성
- 서울 지나간 ‘카눈’, 열대저압부 약화…수도권 많은 비
- ‘서현역 흉기난동’ 차에 치인 20대 女 뇌사…“6일 입원비만 1300만원”
- '입시비리' 기소 조국 딸 조민…미국行 든 가방은[누구템]
- '내 자식은 왕의 DNA'…교육부 사무관, 담임교사에 갑질 논란
- 롤스로이스 치인 여성 뇌사 상태…의료진 “마음의 준비”
- 임윤아, 연기하는 것마다 '인생캐'…전성기ing
- "4만명 탄 '새만금 잼버리호'엔 선장만 많고 조타수는 없었다"
- [단독]“조부가 물려준 70년 된 롤렉스 시계, 롤렉스가 망가뜨렸어요”
- "빵빵아 옥지얌" 3만명 찾은 '빵빵이의 생일파티' 대박 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