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게임이 검증한’ 유망주 알렉스 스콧 영입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본머스가 스콧을 영입했다.

AFC 본머스는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는 미드필더 유망주 알렉스 스콧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3년생 19세인 스콧은 이미 지난 두 시즌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브리스틀 시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한 유망주다.

국내 축구팬에게는 유명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높은 잠재력이 책정된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본머스는 스콧을 영입하면서 최대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18억 원) 이적료를 투자했다.

닐 블레이크 회장은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망주 중 한 명인 스콧을 영입해 기쁘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경험이 많고 뛰어난 기술과 좋은 축구 지능을 갖췄다. 우리 시스템에 잘 맞을 것이며 우리는 그가 이라올라 감독 아래서 성장을 이어갈 것에 흥분된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본머스는 지난 시즌 15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자료사진=알렉스 스콧)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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