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파라다이스,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수혜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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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11일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리 수혜가 기대되는 사업자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아트파라디소의 시기적절한 재개장으로 호텔 가동률이 정상화한 점도 고무적"이라며 "중국VIP 지표 회복에 따라 마케팅비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상승세가 제한적이었고, 이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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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11일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리 수혜가 기대되는 사업자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파라다이스는 1972년 4월에 설립됐으며, 전국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연결 자회사를 통해 복합리조트, 호텔, 스파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한 5876억원을 기록했다. 산업 특성상 고정비용이 60~70%에 달해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높다.
이화정 연구원은 “단체 관광 재개가 카지노VIP 지표의 유의미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적어도 전체 지표의 확대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며 “복합 리조트 시설을 통한 단체 관광객 모객으로 비카지노 부문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트파라디소의 시기적절한 재개장으로 호텔 가동률이 정상화한 점도 고무적”이라며 “중국VIP 지표 회복에 따라 마케팅비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상승세가 제한적이었고, 이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275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49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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