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북한, U23 아시안컵 예선 불참"…파리 올림픽 출전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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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불참을 통보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AFC는 이날 RFA의 '북한의 아시안컵 대회 예선 참석 여부'를 묻는 서면 질의에 "북한 축구협회가 최근 23세 이하 아시안컵 대회 예선 불참을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축구협회도 지난 9일 홈페이지에 "북한이 아시안컵 대회 예선에 참가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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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불참을 통보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AFC는 이날 RFA의 '북한의 아시안컵 대회 예선 참석 여부'를 묻는 서면 질의에 "북한 축구협회가 최근 23세 이하 아시안컵 대회 예선 불참을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AFC는 다만 '불참 통보 시기 및 불참 결정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북한 축구협회에 문의하라"라고 설명했다.
타지키스탄 축구협회도 지난 9일 홈페이지에 "북한이 아시안컵 대회 예선에 참가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북한의 예선 불참 결정으로 북한·타지키스탄·라오스·호주가 속한 I조 경기 일정이 변경됨을 알리면서다.
북한은 이번 아시안컵 대회 예선 불참으로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대회 참가도 불가능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북한은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월드컵 예선에는 참가하겠다는 뜻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에 밝힌 바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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