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박주평 기자 2023. 8.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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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079550)은 적극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방산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날(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29명을 채용하고 비장애인 12명 등 전체 41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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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판교하우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오른쪽)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LIG넥스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적극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방산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날(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면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29명을 채용하고 비장애인 12명 등 전체 41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판교와 용인, 대전, 구미하우스 등에서 카페와 베이커리 업종 관련 직무에 종사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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