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전남 보성군 편, 11년 전 공개구혼 참가자 아내-딸과 함께 재출연
KBS1 ‘전국노래자랑’이 전남 보성군 편을 방송한다. 과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공개구혼을 한 참가자가 11년 만에 아내, 딸과 함께 다시 출연해 눈길이 쏠린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3일 2033회로 전남 보성군 편을 방송한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박상철, 김수찬, 문연주, 홍자, 김용임이 출연해 벌교스포츠센터 특설무대의 열기를 올린다.
이런 가운데 보성군 편에서는 ‘전국노래자랑’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참가자가 무대에 오른다. 2012년 방송된 보성군 편에 출연해 공개구혼에 나섰던 김동주씨(43)가 11년 만에 다시 본선무대에 올라 근황을 전했다.
그는 객석에 앉아있는 아내와 딸을 소개하며, ‘전국노래자랑’에서 했던 공개구혼의 후일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남 보성군 편에서는 벌교의 꼬막, 보성 녹차, 회천 감자 등 풍성한 지역 특산품과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합류한다. 특히 40세의 젊은 나이로 마을의 대표가 된 벌교읍 최연소 이장부터, 갓 100일이 지난 아기를 품에 안고 끼를 방출한 초등학교 교사, 살아있는 선녀를 보는 듯한 보성 군립국악단원까지 개성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무대를 빛냈다.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진은 “보성군 편에서는 남다른 끼와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에게 맛깔스러운 웃음을 전한다”며 “특히 11년 만에 공개구혼을 감행하던 청년에서 딸 아이의 아빠가 돼 재출연한 참가자는 제작진도 감개무량한 모습이었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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