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실록, 지점 월 매출 2억원 기록…‘오픈 릴레이 진행 중’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8.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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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순대실록 >
국내 순대 문화를 이끄는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이 월 최고 매출 2억 6천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순대실록은 2층 매장에서 지난 2022년 연간 매출액 23억원을 달성하고, 월 최고 매출 2억 6천만원을 넘겼다. 아침과 점심, 저녁, 술안주까지 폭넓은 주문 시간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 라인업으로 전 지점 웨이팅이 발생하고 있어 매출 기록은 꾸준히 경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밥 창업 순대실록은 조선 말기 음식 조리서인 ‘시의전서’에 기록된 전통 순대를 복원해 선보이는 곳으로, 국내 유일 순대 연구소를 운영하여 고객 니즈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처음 선보인 ‘순대 스테이크’는 출시와 동시에 SNS에서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 진출에도 성공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닦았다.

이에 전국 순대 맛집 4곳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다수 방송에서도 소개되었으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인 덕분에 최근 오픈 릴레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달 남부터미널점을 시작으로 상암MBC점, 여의도IFC몰점을 연이어 오픈한 데다 오는 8월 내로는 상일동점, 뱅뱅사거리점, 강원속초점, 세종나성점, 광교점 등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순대실록은 차별화된 국밥 창업 경쟁력으로 다양한 상권에서 매출을 검증하고 있다. 올 타임 매출 달성이 가능한데다 순이익도 많이 남는 편이라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다.”라며, “실제 다른 업종보다 요리 메뉴의 소비가 활발해 평균 2배 이상 매출이 높고, 자체 직영 생산 센터 운영으로 식자재 원가율도 낮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팩 시스템으로 혼자서도 5분이면 20인분을 만들 수 있다 보니 운영 강도도 현저히 낮다. 주방장이 필요하지 않고 인력난에서도 자유로워 다점포를 희망하는 점주도 다수 있다.”라며, “얼마 전 유명 고깃집 프랜차이즈에서 순대실록으로 변경 후 280% 매출 상승 사례도 쌓은 바 있어 업종 변경 문의도 많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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