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부회장 "디자인, ESG 소통의 핵심 요소”

2023. 8. 11.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통의 핵심 요소로 디자인을 꼽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일 자사와 국민대학교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에 김 부회장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 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복그린디자인전’ 방문
국민대 학부생 등 격려
김준(오른쪽 세번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김지용(왼쪽 네번째)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왼쪽 세번째)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오른쪽 두번째) SK에너지 P&M CIC대표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통의 핵심 요소로 디자인을 꼽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일 자사와 국민대학교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에 김 부회장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 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이날 김 부회장은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작품들을 하나씩 살펴봤다. 해당 작품을 만든 학생과 교수진에게 제작 의도를 직접 묻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미래차 충전 인프라), 행코(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등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9일 시상식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이전 돼 ESG 경영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대의 화두이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으로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멋지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