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어스·KB손해보험·KB손해사정,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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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어스 그룹과 KB 손해보험, KB 손해사정은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보험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건강하고 투명한 이륜차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B 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 업계에 만연한 허위·과다 청구 등의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표준화된 정비수가 등의 기술이 더욱 고도화된다면 이륜차 시장의 투명성 또한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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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어스 그룹과 KB 손해보험, KB 손해사정은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보험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건강하고 투명한 이륜차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KB손해보험 합정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와 자동차보상본부장 김혁 상무를 비롯해 KB손해사정 자동차보상본부장 최준호 상무, 온어스 그룹 김정철 회장과 김종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의 인슈어테크 역량과 온어스의 정비 인프라 및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이륜차 손해사정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년간 축적된 온어스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이륜차 손해사정 역량 증대를 위한 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손해사정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륜차 사고 출동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할인 상품 개발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B 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 업계에 만연한 허위·과다 청구 등의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표준화된 정비수가 등의 기술이 더욱 고도화된다면 이륜차 시장의 투명성 또한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 손해사정 자동차보상본부장 최준호 상무는 “이륜차 수리비는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표준화 되어있지 않아 소비자 피해 및 사회적 손실이 컸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항목별 부품값, 작업시간, 공임수가 등이 투명하게 공개된 견적을 사용함에 따라 보상 역량 증대, 나아가 일선 현장에서의 분쟁 해결이 원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어스 그룹의 김종호 대표이사는 “KB와의 업무협약이 이륜차 환경을 바꾸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비업체 등 시장 내 다양한 네트워크들과 협력해 △중고시세평가 △UBI(운전습관연계보험) △AI 기술기반 보험금 지급 등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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