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스타파크리움’ 모집 中···안정적 주거,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목

[서울경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원에서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노원 스타파크리움’이 발기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 단지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주거안정성’은 민간임대주택의 강력한 장점으로,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10년 임대 후에는 사업 승인 이후 최초 확정된 분양가에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합리적 내 집 마련은 물론, 향후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간임대주택은 주택 수 산정 기준에서도 제외된다.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와 관련한 각종 세금 부담이 없고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떠오른 전세 보증금 사기 문제에 대한 우려도 없기 때문에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9동 총 754세대 규모로, 노원역과 상계역을 가까이 품은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9동 총 754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상품성과 입지, 호재 등을 두루 갖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전 세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훌륭하며,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이 확보된다. 또한, 각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공간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치하고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별도의 옥외공간을 마련해 단지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상품성만큼 뛰어난 것은 입지다. 먼저, 교통이 탁월하다. 노원역과 상계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가까운 서별내와 별내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노원구 내 번화가에 해당하는 노원역 중심상권에 위치해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중앙시장, 상계백병원, 구청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주변으로 완비돼 있다.

학군 역시 우수하다. 상계, 중계, 계상초가 인접한 학세권 단지로,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서울 3대 교육특구로 꼽히는 중계동 학원가가 가까워 면학분위기가 좋다. 쾌적한 주거생활도 예상된다. 가까이 온수근린공원,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수락산 지구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곁에 두고 있고 당현천 수변경관도 인접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서 다양한 개발 사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와 생활편의 향상도 기대된다. 먼저, 단지 인근 노원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가 개통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의 비약적 향상이 전망된다. 또한,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이어주는 동북선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해당 노선 개통 시 도심으로의 진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도시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상계뉴타운 사업을 통해 총 3만 2,487세대가 유입될 예정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생활 인프라의 확충과 지가의 동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원역 가까이 위치한 25만m²여 부지에서는 복합의료단지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이 전개되고 있고, 1만8천석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개발 사업도 인근 창동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수혜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다주택자와 법인, 1인의 다수 세대 가입도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임대 거주 10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세금 부과도 되지 않는다. 최장 10년 동안 의무거주를 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점에 양도할 수 있고 전매 제한도 없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전세 보증금 사고 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한편, ‘노원 스타파크리움’의 홍보관은 서울시 중랑구 동일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대표 번호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