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CJ ENM, 3분기도 적자 전망…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금융투자는 CJ ENM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CJ ENM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든 1조489억원, 영업손실은 30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DB금융투자는 CJ ENM이 3분기 7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미디어 플랫폼과 영화·드라마의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피프스 시즌도 3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CJ ENM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6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CJ ENM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든 1조489억원, 영업손실은 30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신은정 연구원은 “TV광고 부진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 적자, 해외 자회사 피프스 시즌 적자가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며 “디지털 광고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7.8% 줄었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CJ ENM이 3분기 7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미디어 플랫폼과 영화·드라마의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피프스 시즌도 3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계속되는 콘텐츠 부문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 실적을 영업적자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내렸다”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지만, 실적 전환에 대한 확신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