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미래에셋증권, 운용이익 감소로 이익 둔화…목표가 6%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8500원으로 6% 하향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운용이익 변동성 지속'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운용이익 감소로 이익규모가 둔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8500원으로 6%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운용이익 변동성 지속'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운용이익 감소로 이익규모가 둔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순이익은 1325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며 이익규모가 둔화됐다"며 "전분기대비 수수료 이익과 이자 이익이 각각 8%, 4% 증가했으나 운용이익이 큰 폭으로 축소되며 순영업수익이 24%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운용이익 부진은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채권 관련 이익이 축소와 보유 투자자산 관련 평가손실 인식에 기인한다"며 "최근 해외부동산 부실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에도 운용이익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중 거래대금 증가에도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는 비중이 높아진 해외물의 수익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IB 부문의 경우 채무보증 수수료 감소로 인해 타 대형사와 달리 실적정체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투자자산(7조7000억원) 관련 추가 손실 인식 여부가 실적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해외법인의 안정된 이익창출력과 안정적인 배당금 및 분배금 수익 등 동사의 고유강점 또한 유지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성 둔화 가능성은 낮다"며 "하반기에도 우호적 증시환경과 함께 전년 대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