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시장 약세 전망…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 경계감”

유준하 2023. 8.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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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1일 국내 채권 시장에 대해 약세를 전망했다.

수급 이슈로 시장금리가 밀린 만큼 당분간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미국 채권시장에서 보듯이 예상에 부합하는 경제지표에도 수급 등의 이슈로 시장금리가 상승한 모습"이라면서 "당분간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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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
“수급 이슈로 美 시장금리 올라”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국내 채권 시장에 대해 약세를 전망했다. 수급 이슈로 시장금리가 밀린 만큼 당분간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자료=교보증권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미국 채권시장에서 보듯이 예상에 부합하는 경제지표에도 수급 등의 이슈로 시장금리가 상승한 모습”이라면서 “당분간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미국채 30년물 입찰에 대해선 “수요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약세를 보였다”면서 “미국채 30년물은 시장 평균 수익률 4.175%를 상회한 4.189%에서 낙찰되며 약세 재료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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