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6.3원/1316.7원…2.6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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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6.0원) 대비 2.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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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6.0원) 대비 2.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물가 둔화가 재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여 이날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3.3%)를 하회했고, 6월(3.0%) 대비 상승률이 다시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39분 기준 102.6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차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320원대에 안착한다면 역내외 달러 롱(매수) 심리가 과열되며 2차 저항선인 1350원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급격하게 상승한다면 이월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쏟아지거나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이 나타나며 상단을 누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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