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이슬기 2023. 8.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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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방산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10일 판교하우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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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서울=연합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LIG넥스원(주)이 10일 성남 분당구 LIG넥스윈 판교하우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공단 및 LIG넥스윈(주) 관계자들 모습. 2023.8.10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LIG넥스원이 방산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10일 판교하우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판교와 용인, 대전, 구미하우스 등에서 카페와 베이커리 업종 관련 직무에 종사한다.

LIG넥스원은 향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채용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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