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도전' 경남, 부천 원정 승리로 선두 경쟁 우위 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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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연승에 도전한다.
경남FC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부천FC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상대전적에서 14승 3무 8패로 앞서 있는 경남은 이번 시즌 첫 승리 상대인 부천을 상대로 다시 승리를 이어가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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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경남FC가 연승에 도전한다.
경남FC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부천FC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경기 무승(2무 2패)에서 벗어나며 다시 선두 경쟁에 나서게 된 것이다. 경남은 승점 41이 되면서 선두 김천상무(승점 45)를 4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경남은 이랜드를 상대로 원기종이 하프라인 질주 선제골, 설현진이 중거리포 결승골로 웃었다. 무엇보다 공격진 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좋아졌다. 미들진에서 송홍민과 카스트로의 볼배급은 공격 전개를 도와 승리의 숨은 일등 공신이었다. 주장 우주성을 비롯한 이강희, 박재환 등 수비진과 골키퍼 고동민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경남은 올시즌 개막전 당시 부천과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상대전적에서 14승 3무 8패로 앞서 있는 경남은 이번 시즌 첫 승리 상대인 부천을 상대로 다시 승리를 이어가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설기현 감독은 이랜드전 경기 후 "최근 4경기에서 결과가 아쉬웠는데,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상대의 변화에 잘 대응하면서 풀어나가 승리할 수 있었다. 올해 패배했던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값진 결과를 얻었다. 다가올 부천전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남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갱남스토어’를 통해 원정버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천전 원정버스 상품은 10일 자정까지 구입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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