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태풍 '카눈' 피해 고객 금융지원

한재혁 기자 2023. 8.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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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8월과 9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또 태풍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경우 6개월 동안 채권회수 활동 역시 중단한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과 서류 접수는 현대캐피탈 대표번호로 가능하며 피해 고객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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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현대캐피탈 CI 이미지(사진=현대캐피탈 제공)2023.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현대캐피탈이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8월과 9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이 기간 동안 이자와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또 태풍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경우 6개월 동안 채권회수 활동 역시 중단한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과 서류 접수는 현대캐피탈 대표번호로 가능하며 피해 고객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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