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라비아 대신 카이세도로 선회, ‘클럽 레코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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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카이세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준비를 마쳤다.
리버풀은 브라이튼과의 이적료 협상을 마친 후 카이세도를 설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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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카이세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준비를 마쳤다. 리버풀의 현재 '클럽 레코드'는 버질 반 다이크의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256억 원)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한화 약 1,670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앞서 첼시의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36억 원)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던 헨더슨, 파비뉴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허가하면서 중원 보강이 추가로 필요해졌다. 앞서 리버풀이 접촉한 선수는 사우샘프턴의 19세 유망주 로메오 라비아였으나 이적료 협상에서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팀에서 1년을 뛴 것 외에는 상위 레벨 경험이 부족한 라비아에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35억 원)를 투자하는 것을 꺼렸다.
이에 리버풀은 라비아보다 보여준 게 더 많았던 카이세도에게 접근했다. 만 21세 카이세도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 돌풍을 일으킨 브라이튼의 핵심 미드필더였다.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선발 34회)를 소화한 카이세도는 리그 태클 성공 2위, 인터셉트 2위 등 수비적으로 뛰어난 기록을 남겼고, 안정적인 숏패스 능력도 보여줬다.
단 카이세도는 원래 첼시행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브라이튼과의 이적료 협상을 마친 후 카이세도를 설득해야 한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닉 소보슬라이를 영입했지만 헨더슨, 파비뉴, 나비 케이타, 호베르투 피르미누,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과 결별했다.(자료사진=모이세스 카이세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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