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원 하락 출발 예상… 1316.27원

이지운 기자 2023. 8. 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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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11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 1316.27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 CPI도 전년 동월비 4.7%로 지난달과 예상 수준을 밑돌았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근원 CPI의 둔화 속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제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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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11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 1316.27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로 시장 예상치 3.3%를 밑돌았다. 근원 CPI도 전년 동월비 4.7%로 지난달과 예상 수준을 밑돌았다.

발표 이후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미국채 금리의 상승과 향후 주거비, 에너지 가격 등으로 인한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인식과 함께 달러는 강세로 전환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근원 CPI의 둔화 속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제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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