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해? 기분 더러워" 영숙, 미행 택했다..현숙x영철 '긴장' ('나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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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에서 영숙이 영철을 향한 실망감을 토로한 가운데, 얽히고 섥힌 솔로들의 관계가 흥미로움을 유발했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모두 데이트에 나간 사이, 선택맏지 못한 영숙과 현숙이 함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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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솔사계’에서 영숙이 영철을 향한 실망감을 토로한 가운데, 얽히고 섥힌 솔로들의 관계가 흥미로움을 유발했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모두 데이트에 나간 사이, 선택맏지 못한 영숙과 현숙이 함께 대화를 나눴다. 영숙은 영철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처음부터 외모에 이어 식당 주인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보기좋았다는 것. 전 기수를 통틀어 영철이 가장 낫다며 “남자로 치면 오십몇명이지 않나, 그 중 1등”이라며 실제 81명의 남자 중 마음 속 부동의 1위라고 했다.
이를 알리 없는 현숙은 “영철보다 영식이 확실히 표현해줘, 영식이게 가야하나 싶다”며 “하지만 톤이 달랐다 ,영식은 미안하다면서 다시 왔다”며 고민했다. 그러면서 낯술 데이트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두사람. 영숙은 “서로 어필할 것, 동물농장(?)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영철은 정숙과 1대1 낮술 데이트 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럽게 현숙과 옥순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정숙은 혼자 조용히 숙소에 들어와 잠이 들었다. 온도차가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영숙은 현숙이 없는 사이, 영철에게 “정숙아닌 현숙이와 낮술 데이트할 줄 알았다”고 하자영철은 “고민 많이 했다, 저녁 데이트 남았을 거라 생각했다”며 솔직하게 말했고 영숙은 자신의 마음을 감췄다.
또 영철은 영숙과 단 둘이 대화도 중 화장실을 가겠다며 자리를 비웠고, 이에 영숙은 뒤늦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영숙은 영철이 나간 후 “있기 싫으니까 떠나는 느낌, 장난하냐, 기분이 더 더럽더라”며 실망, “너 혼자 있으니까 그 자리를 좀 지켜줬다, 근데 (다른 사람) 왔으니 가도 되겠지 싶은 느낌, 오해를 끝까지 갖고 싶지 않아 먼저 얘기 신청을 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성적 감정을 떠나 인간적으로 이거는..(예의가 아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안 맞는 걸 어떡해 이럴 경우엔 차라리 친구사이가 낫다”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알고보니 영철은 숙취해소제를 사러갔던 것이었다. 가장 먼저 정숙을 챙겼다. 이후 인원수대로 숙취해소제를 전달하는 모습.이를 본 오히려 영숙은 “네가 후회하나, 내가 후회하나 끝까지 가보자 싶다”며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
그 사이, 영철과 현숙이 함께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고 모두 신경쓰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숙은 아예 뒤를 따나나섰다. 흥미진진한 모습. 얽히고 설킨 솔로들의 모습이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정숙과 종수의 데이트도 공개, 옥순도 종수를 향한 마음을 내비치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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