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국정원 출신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임소현 기자 2023. 8. 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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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의 차기 사장으로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활동 이력이 있는 전직 국가정보원 간부 인사가 선임됐다.

11일 한전산업개발은 전날(1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함흥규 전 국가정보원 감찰처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 전 처장은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2018년까지 국정원에서 근무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최대 주주인 한전산업개발은 한국전력 계열 발전사들이 운영하는 화력발전소의 연료·환경설비 운전 및 정비 업무를 하는 협력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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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선 캠프 활동…임시주총서 안건 통과
[세종=뉴시스] 한전산업개발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전산업개발의 차기 사장으로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활동 이력이 있는 전직 국가정보원 간부 인사가 선임됐다.

11일 한전산업개발은 전날(1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함흥규 전 국가정보원 감찰처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 전 처장은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2018년까지 국정원에서 근무했다. 통일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최대 주주인 한전산업개발은 한국전력 계열 발전사들이 운영하는 화력발전소의 연료·환경설비 운전 및 정비 업무를 하는 협력업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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