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65분' 미트윌란, UECL 3차 예선 1차전서 0-1 패배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활약하는 미트윌란(덴마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2023-2024시즌 UECL 3차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사진=미트윌란 트위터 캡처]

조규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리그에서 개막 후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그러나 UECL 예선에서는 3경기 동안 침묵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38분 실점 이후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오모니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는 1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3차 예선을 통과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