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거짓 기대감 낮아져 약세…성과 따라 반등 가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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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1일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19일 출시를 앞둔 'P의 거짓'에 대한 기대감이 먼저 소멸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낮아진 기대감 대비 실제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난다면 출시 이후 충분히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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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1일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023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면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19일 출시를 앞둔 'P의 거짓'에 대한 기대감이 먼저 소멸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낮아진 기대감 대비 실제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난다면 출시 이후 충분히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P의 거짓'은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기대작"이라며 "글로벌에서 성공한다면 현재 국내 게임주를 둘러싼 성장 둔화 우려를 탈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엘든링'의 개발사 프롬소프트의 모회사인 '카도카와'의 주가도 출시 이전 조정을 받았으나,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는 다시 큰 폭으로 반등했다"며 "참고로 NH투자증권은 'P의 거짓'의 판매량을 첫 해 241만장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네오위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줄어든 701억원,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한 49억원 적자로 영업손익은 기존 추정치 21억원 적자 및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29억원 적자를 밑돌았다"고 했다.
또 "웹보드 게임의 비수기 영향과 기대했던 '브라운더스트2'의 성과도 부진했고 일부 매출은 3분기로 이연됐다"며 "2분기부터 연결로 편입된 파우게임즈가 '킹덤'의 3주년 이벤트로 인한 마케팅비용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으로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해 네오위즈 실적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우게임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73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해 3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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