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김민수 스페인축구 라리가 뛸 준비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수(17·지로나B)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에 데뷔할 실력을 이미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페인 축구매체 '풋볼 아시아 에스파뇰'은 "김민수는 지로나 1군에서 뛸 준비가 됐다. 선수 본인도 프리시즌을 잘 치러 기뻐하고 있다"며 보도했다.
김민수가 17세10개월24일이 되는 2023년 12월12일까지 지로나 1군에서 스페인 라리가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이강인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수(17·지로나B)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에 데뷔할 실력을 이미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페인 축구매체 ‘풋볼 아시아 에스파뇰’은 “김민수는 지로나 1군에서 뛸 준비가 됐다. 선수 본인도 프리시즌을 잘 치러 기뻐하고 있다”며 보도했다.
지로나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2부리그 FC안도라와 홈 평가전을 3-0으로 이겼다. A팀 경기에 교체 투입된 김민수는 후반 35분 2-0을 만드는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 카탈루냐어 채널은 “지로나 육성 시스템 최고 재능 중 하나다. 성공 여부에 돈을 걸어도 좋다”며 김민수를 극찬했다.
영입 시점 기준 16세5개월 선수를 청소년 조직이 아닌 성인 B팀 명의로 데려간 것에서 지로나가 김민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스페인 3부리그 페랄라다와 B팀 제휴를 맺은 시절인 2017~2019년 백승호가 컵대회 포함 1군 6경기 및 2군 55경기를 뛰면서 한국과 지로나의 인연이 시작됐다.
페랄라다 당시 백승호는 20~22세였다. ‘지로나B 첫 한국인 10대 선수’ 김민수가 1군으로 승격하여 기대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세10개월25일의 이강인이 2018-19시즌 발렌시아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3분을 뛴 것이 지금까지 가장 어린 한국인 라리가 데뷔다.
김민수가 17세10개월24일이 되는 2023년 12월12일까지 지로나 1군에서 스페인 라리가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이강인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호진 2006 1경기
박주영 2012~2013 21경기 3G 1A
김영규 2013 2경기
백승호 2019 3경기
이강인 2019~2023 110경기 9G 13A
기성용 2020 1경기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자숙 벌써 끝? 김새론, 뻔뻔한 복귀 [MK★이슈] - MK스포츠
- 윤도현, 3년간 희귀성암 투병 중이었다 “죽음 진지하게 고민”(전문) - MK스포츠
- 브브걸 민영, 컴백 앞두고 물 오른 비주얼+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미나, 50대 맞아? 반할 수 밖에 없는 비키니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류현진, 예정대로 14일(한국시간) 컵스전 등판 예고 - MK스포츠
-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2023년 헌액자’ 선정 - MK스포츠
- 골프 스타 필 미켈슨, 도박에만 10억$ 썼다? 유명 도박사 주장 - MK스포츠
- ‘잔루 10개’ 토론토, 클리블랜드에 석패 - MK스포츠
- 류현진, 예정대로 14일(한국시간) 컵스전 등판 예고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카눈’ 휩쓸고 간 한반도...다시 ‘찜통더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