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와이 주지사 "산불 사망자 60명 넘을 수도"(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와이 산불로 사망자들이 40명 가깝게 발생한 가운데 하와이 주지사가 10일(현지시간) 그 수가 60명을 곧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마우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960년 주를 강타해 61명이 사망한 경우를 넘을 것으로 내다보며 "사망자 수가 이를 크게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하와이 산불로 사망자들이 40명 가깝게 발생한 가운데 하와이 주지사가 10일(현지시간) 그 수가 60명을 곧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마우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960년 주를 강타해 61명이 사망한 경우를 넘을 것으로 내다보며 "사망자 수가 이를 크게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과도한 공황상태를 야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화재에 휩싸인 수백 채의 가옥에 (수색차) 들어가면서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의 유해를 찾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마우이 산불 사망자는 9일 밤 기준으로 36명으로 집계됐다. 주지사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건물 1700여채가 불탔다. 대부분의 건물은 완전히 사라졌고 일부는 연기가 나며 일부 석조 건물만 무너지지 않고 서 있다고 주지사는 밝혔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관수술 받았는데, 아내 핸드백에 콘돔…이혼 요구하자 아파트 달라네요"
- 남편이 밀어 34m 절벽서 '쿵'…살아남은 그녀, 5년 만에 출산 '기적'
- 15살 남고생과 눈맞은 女교생…소문 막으려 친구 동원, 결국 죽음에
- 영월터널 역주행 운전자, 사고 전 SNS에 술 파티 영상…"예전에도 음주 재판"
- 한의사 남편 휴대폰 속 소개팅 앱…"안 만났지만 야한 농담, 이혼 고민"
- 장신영 '미우새' 나온다…'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 언급할까
- "쌍둥이 낳다 식물인간 된 아내…시설로 못 보내겠다" 남편에 '뭉클'
- 길건 "성상납 않는 조건으로 소속사 계약…대표, 매일 가라오케로 불렀다"
- 배달기사 발목에 전자발찌 떡하니…"성범죄자 우리집 온다니 소름"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