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연준 9월 금리 가능성↓…7월 CPI 전월비 0.2%↑

손희연 기자 2023. 8. 11. 07: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35176.1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4468.8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13737.99.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3.2% 올라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동일한 0.2%, 전년 동월 대비 4.7%로 6월보다 둔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오는 9월 개최할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할 확률은 낮아지고 있어. 파이낸셜타임즈는 선물 시장 거래자들이 9월 금리를 동결하고 중단할 가능성을 91%로 잡았다고 보도. 미국 주식 시장은 CPI 발표 이후 상승하다가 30년 만기 채권 경매 부진에 하락하다 상승세로 장 마감. 

▲일본 엔화 가치 하락세가 커지고 있어. 유로화 대비 엔화 가치는 2008년 이후 가장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미국 연준이 9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시장이 관측하면서 유로화 대비 엔화 가치는 0.9% 하락한 159.21까지 떨어져. 일본은 아직도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엔화 약세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