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물가' 예상치 하회‥오름폭은 축소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1% 올랐고, S&P500 지수는 0.02%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3대지수 모두 개장초 1%이상 상승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연준 관계자의 발언이 나오면서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 준비은행 총재'는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더 많은 지표들을 보면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이 나오면서 채권금리는 상승했고, 주식시장은 오름폭이 급속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종목별로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조정 순이익 발표에 '월트 디즈니'가 4.8% 올랐고, '테슬라'도 1.3% 상승했습니다. 반면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0.1%, 0.3% 내렸습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하루하루의 등락이 엇갈리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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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335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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