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없어도 충분해" 역대 최대 실적 코스맥스,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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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1일 코스맥스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 매출 4793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7%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코스맥스의 연결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57%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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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1일 코스맥스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 매출 4793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7%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업황 호조로 국내 법인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미국법인이 빠르게 정상화됐다"며 "예상보다 더딘 중국 수요 회복에도 국내 중심의 매출 확대가 이익 체력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와 미국, 동남아 매출 성장률은 각각 23%, 12%, 55%였는데, 국내는 영업이익이 304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억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코스맥스의 연결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57%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하반기 모든 법인이 호실적 기대됨에 따라 모멘텀이 점증될 것이고 국내는 고객 확대, 내수 점유율 상승, 비(非) 중국 수출 확대로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 단체 관광객 증가 가능성은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소"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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