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EPL 개막…이강인·김민재도 출격 대기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벌써부터 손흥민과 황희찬 등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출격을 준비 중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팬들 가슴을 뛰게 할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주말 돌아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또다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설 새 시즌 EPL에는 번리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루튼타운이 합류했습니다.
관심은 역시 우리 프리미어리거 선수들입니다.
먼저 포스테코글루 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손흥민의 토트넘은 한국 시간 오는 13일 밤 브렌트포드와 맞붙습니다.
'에이스' 해리케인의 거취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팀은 중원의 핵 메디슨과 센터백 반 더 벤 등을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 시즌 부상으로 다소 부진했던 손흥민은 탈장 수술 후 현재 최상의 컨디션으로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지난 시즌은 부상 때문에 100%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을 회복했고 새 시즌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오는 15일 새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릅니다.
사령탑을 교체한 가운데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를 떠나보낸 만큼 새 시즌 팀이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큽니다.
<황희찬 / 울버햄프턴> "팀 성적이 좋을 수 있도록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최선을 다해서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각각 프랑스와 독일 최고 명문인 PSG,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강인과 김민재도 출격 대기 중입니다.
PSG는 오는 13일 새벽 로리앙과 리그 1라운드를 치르고, 뮌헨도 같은 날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으로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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