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2관왕.."좋은 음악 들려드릴 것"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KOZ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코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K 글로벌 베스트 힙합'과 'K 글로벌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지난해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2022 MAMA AWARDS', 올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한국 힙합 어워즈 2023'에 이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트로피를 추가하며 대체불가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수상 후 지코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여기에 와 계신 반짝반짝 빛나는 동료 아티스트분들과 한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 코몬(팬덤명)이들 우리 상 탔다! 여전히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이날 시상식에서 지코는 관객들을 압도하는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 국민적인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킨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과 '아무노래' 공연을 펼친 그는 MC석과 돌출 무대를 구석구석 누비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공연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지코는 지난해 7월 미니 4집 'Grown Ass Ki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괴짜 (Freak)'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같은 해 9월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KOZ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수장인 지코는 지난 5월 레이블의 첫 보이그룹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론칭하며 트렌디한 프로듀싱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