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리서치회사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 내후년에 수익 내기 시작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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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리서치회사써드 브릿지의 제이미 럼리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이 내후년에야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럼리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밥 아이거 CEO가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 이야기한 내년 기대치를 달성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작가와 배우들의 이중 파업으로 미국 내 새로운 콘텐츠 제작이 모두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을 디즈니의 여러 가지 플랫폼으로 끌어모으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국외 구독자 증가세의 둔화 등 전반적인 추세도 더 어려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럼리 애널리스트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내후년에야 스트리밍 사업에서 수익성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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