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금융주 비싸지 않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11. 07: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스티펠 파이낸셜의 론 크루셰프스키 CEO는 "현재 금융주가 비싸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크루셰프스키 CEO는 현지시간 9일 CNBC에 출연해 "나쁜 소식이 많이 나왔지만 현재 금융주와 경기순환주는 비싸지 않다"며 "많은 금융주들이 한 자릿수 멀티플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금융업계는 자본화가 매우 잘 돼 있다"며 "역풍이 있지만 무디스가 내가 몰랐던 무언가를 말해준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크루셰프스키 CEO는 "예금 부족으로 비용이 오르고 있고,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손실을 볼 것이라는 등 말이다"라며 "이는 이미 모두 시장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사람들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은 대형은행들이 자본을 약 19% 늘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큰 문제로 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