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글로벌 투자리서치회사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 내후년에 수익 내기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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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디즈니는 예상치를 웃돈 조정 순이익 발표에 5% 가까이 올랐죠.
이런 가운데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디즈니플러스가 넷플릭스와 같이 내년에 계정 무료 공유를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글로벌 투자리서치회사 써드 브릿지의 애널리스트는 할리우드 파업 등으로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이 한동안 부진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이거 CEO의 기대와 달리 내후년에야 스트리밍 사업에서 수익성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이미 럼리 / 써드 브릿지 애널리스트 : 밥 아이거 CEO가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 이야기한 내년 기대치를 달성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작가와 배우들의 이중 파업으로 미국 내 새로운 콘텐츠 제작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을 디즈니의 여러 가지 플랫폼으로 끌어모으기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국내는 물론 국외 구독자 증가세의 둔화 등 전반적인 추세도 더 어려워졌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내후년에야 스트리밍 사업에서 수익성을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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