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건물 창 박살" 사진…날짜 조작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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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죠.
온라인에도 그 피해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는요, 가짜 피해 사진도 섞여서 확산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에는 과거의 태풍 피해 사진이 마치 현재 피해 상황인 것처럼 조작돼 계속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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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죠.
온라인에도 그 피해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는요, 가짜 피해 사진도 섞여서 확산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에는 과거의 태풍 피해 사진이 마치 현재 피해 상황인 것처럼 조작돼 계속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부산 수영구 민락동과 광안리해수욕장 부근을 찍은 사진이 날짜가 어제(10일)로 조작돼 올라오는가 하면, 고층 건물 유리창에 문어가 붙어 있는 이런 사진, 이건 태풍 때마다 반복해서 올라오는 유명한 가짜 사진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요, 이런 사진들 때문에 지역 상인들이 피해를 본다는 점인데요.
상인들은 사진을 본 손님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등 영업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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