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의 대표, 이제 타티스 아닌 김하성"...'韓 슈퍼스타+최고의 선수' 대박 극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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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펼쳐진 김하성의 활약상에 미국 현지 역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하성은 전날(9일) 미국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3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한 이후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도루이자, 내셔널리그 도루 부문 4위에 오를 수 있게 된 발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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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이 한국 슈퍼스타의 활약은 매우 놀랍다"
연일 펼쳐진 김하성의 활약상에 미국 현지 역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하성은 전날(9일) 미국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3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김하성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시애틀 선발투수 에머슨 핸콕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후속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이어 김하성의 질주는 멈출 줄 몰랐다. 후안 소토 타석 때 김하성은 핸콕의 견제가 소홀한 틈을 타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단숨에 시즌 25, 26호 도루를 기록한 김하성 덕분에 소토가 투수 앞 땅볼에 그쳤음에도 득점을 연결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핸콕의 4구째 싱커를 공략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9일 경기서 아쉽게 끊긴 멀티 출루 행보를 다시 시작했다. 여기에 15경기 연속 안타를 장식. 2015년 맷 켐프(당시 샌디에이고·15경기 연속 안타)이후 8년 만에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세웠다.
김하성의 '도루 본능'은 계속됐다.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에서 또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시즌 27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한 이후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도루이자, 내셔널리그 도루 부문 4위에 오를 수 있게 된 발걸음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 팬 네이션은 "김하성은 어떻게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었나"라는 제목과 함께 김하성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팬 네이션은 "올 시즌 김하성의 성적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불릴 수 있는 기록들이다"라며 "MVP 후보로 거론되는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보다 훌륭하다. 특히 승리 기여도(WAR)는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하성은 올 시즌 110경기 타율 0.288 15홈런 41타점 63득점 2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5의 준수한성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3할 타율 돌파는 물론 38개 도루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미국 통계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에서 측정한 승리 기여도(이하 bWAR)의 김하성 수치는 5.9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9.0)의 뒤를 이어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어, 또 다른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의 승리 기여도 fWAR에선 4.4의 수치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매체는 "그동안 샌디에이고를 대표하는 선수로 타티스 주니어가 언급됐지만, 이제는 김하성이 대표 선수다 이를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볼 수 있다"라며 "우리는 김하성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사랑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김하성은 11일 휴식을 갖는다. 이후 오는 12일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로 넘어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선발투수로 샌디에이고는 블레이크 스넬을, 애리조나는 라인 넬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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