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보다 원조..이연수 "광고료로 집 몇 채 샀냐" 질문에 '반전'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 이연수가 출연, 과거 광고스타로 휩쓴 어마어마한 재력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근황스타를 공개, 1981년 때가 리즈시절이었다. 특히 책받침 스타라는 게스트.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눈도장을 찍은 8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였다.

유난히 ‘불타는 청춘’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오래한 장호일이 이연수를 반겼다. 붐은 “김국진과 강수지 실제로 결혼해,그 안에서 썸이 많을 것 같다”고 하자 장호일은 “러브라인 없어, 실제는 거의 전쟁터다 스태프 50명이 앞에 있다”고 했다. 이에 이연수도 “그래서 그 분들이 대단했다, 촬영 전부터 마음이 통했다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이연수는 최근엔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여주에서 전원생활 중, 텃밭을 가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 스토리를 물었다. 과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던 일화를 묻자 이연수는 “동네에서 아동복 패션쇼에 나가 8세에 패션모델 제안을 받았고 79년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했다”고 했다.

또한 6년간 1200편, 표지모델과 광고 1순위, 약 50여편 광고 출연했다는 이연수. 22세인 장동건과 함께 찍은 광고 영상도 공개됐다. 당시 라이벌은 하희라였다고. 이후 김혜수, 채시라, 이상아 등이 나왔다며 원조 계보는 이연수라고 했다.

그렇게 중학생 때 대기업과 전속모델로 계약했다는 이연수는 “2년 모델이 됐고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그 당시) 1년 계약을 800만원 봤다”며 대답, 모두 “그때 여의도 아파트 800만원 아니냐”고 하자 이연수도 “집을 살 수 있던 돈, 친척들에게 쌀 한가마니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정은 갑자기 “현재 집이 몇 채있나”며 기습 질문, 이연수는 “아니다 땅도 없다”며 해명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살아있네 살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