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까지 불렀는데..영철, 정숙 앞에서 현숙앓이 '복잡'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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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에서 영철이 정숙과 데이트 도 중 현숙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니나 다를까, 정숙은 "현숙님과 데이트하시려고.."라며 섭섭, 영철도 "종수님과 데이트할 거 아니냐"며 서로 질투했다.
정숙은 영철에게 "현숙씨 0표 마음 아팠나"며 질문, 영철은 "그렇다, 근데 이 데이트 진짜 하고싶었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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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솔사계’에서 영철이 정숙과 데이트 도 중 현숙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취중진담이 그려졌다.
이날 11기 영철이 정숙과 데이트하게 됐다. 장거리 연애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된 두 사람. 정숙은 “고민 되지만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했고 영철도 “마음에 따라 다르다”며 공감했다.
정숙은 꽃축제 같이 가자던 종수가 옥순과의 데이트를 선택했던 것을 언급, “기회가 되면 데이트를 하자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라며 “영철님도 같이 알아보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영철은 “리스트에 있었네, 그걸로 족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정숙은 “그럼 오빠..”라며 말실수, “반말하면서 영철씨라고 하니까..”라고 하자 영철은 “오빠라고 하면 되지 뭐”라며 쿨하게 나왔다. 술 한 잔에 오빠 호칭을 나눈 두 사람이 심쿵하게 했다. 이에 모두 “한 잔에 오빠?”라며 흥미로워했다.
분위기가 좋아진 두 사람. 정숙은 “질문”이라 오치며 질문게임을 했다. 앞서 다시 만나고 싶은 출연자를 언급했었기 때문. 영철에게 그 사람이 누군지 묻자 영철은 “현숙씨”라며 술이 확 깨는 발언을 했다. 영철은 “다른 기수에 없던 스타일, 재밌겠다 싶다”며 “이성적 감정보다 호기심, 대화를 해보니 괜찮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정숙에게 묻자 정숙은 “영철님, 워낙 비주얼이 훌률하다”며 칭찬, 영철은 “영광이다”며 미소지었다. 또 정숙은 “종수님”이라 꼽았고, 방송에서 궁금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영철을 신경쓰이게 했다.
또 정숙은 “솔직하게 표현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하자 영철은 “너 내거 해라”며 심쿵하는 멘트로 웃음짓게 했다. 농담이 통할 만큼 잘 통하는 두 사람이었다. 하지만 영철은 “ 저녁 데이트는 현숙과하고 싶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패널들도 “정숙씨 섭섭하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아니나 다를까, 정숙은 “현숙님과 데이트하시려고..”라며 섭섭, 영철도 “종수님과 데이트할 거 아니냐”며 서로 질투했다. 급기야 음식을 포장하려는 영철에, 정숙은 “가기 아쉽다”며 속마음을 전했고, 영철은 “복분자 한 병 더 마시자”며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정숙은 영철에게 “현숙씨 0표 마음 아팠나”며 질문, 영철은 “그렇다, 근데 이 데이트 진짜 하고싶었고 만족스럽다”고 했다.이에 정숙이 “다행이다”고 하자, 다시 또 영철은 “근데 갑자기 복잡하다”고 말해 정숙을 심난하게 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정숙은 낮술에 비틀거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말하기도. 정숙은 “영철 님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며 “간 보는 사람같다”며 솔직, 취중진담을 전했고 영철은 민망한 웃음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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