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또 UCL 무대 출격 불발?’ 맨시티 다시 정복하고, 아스널 연이어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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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90min'은 10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순위를 전망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도 맨시티에 밀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할 것이라는 뼈아픈 전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순위권에 들지 못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출격이 불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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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또 챔피언스리그 무대 출격이 불발될까?
영국 매체 ‘90min’은 10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순위를 전망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스널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EPL 우승이 불발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스널이 삐걱거리는 틈을 이용해 결과를 챙기면서 맹추격에 나섰고 역전 우승의 짜릿함을 맛봤다.
반면, 아스널은 고개를 숙였다. 평생 고통으로 남을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분위기는 좋았다. 꾸준하게 결과를 챙겼고 선두를 계속 유지하면서 드디어 20년 만에 한을 풀 수 있다는 희망이 감지됐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거센 추격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무너졌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우승은 물거품 됐다. 다 잡았던 트로피를 맨시티에 내준 꼴이 된 것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도 맨시티에 밀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할 것이라는 뼈아픈 전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순위권에 들지 못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출격이 불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토트넘의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다. 8위로 마치면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모두 불발됐다. 유럽 대항전은 그림의 떡이 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새로운 체제로 시작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사령탑 시절 공격 축구를 선호했기에 토트넘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운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김지수가 합류한 브렌트포드는 10위, 황의조의 노팅엄 포레스트와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17위로 강등을 가까스로 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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