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보다 낮은 CPI에 상승… 다우 0.1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나온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79포인트(0.15%) 상승한 3만5176.1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12포인트(0.03%) 상승한 4468.83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CPI가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79포인트(0.15%) 상승한 3만5176.15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5.97포인트(0.12%) 오른 13만737.99에 마쳤다. S&P 500 지수도 1.12포인트(0.03%) 상승한 4468.83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CPI가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이에 인플레이션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엑스(X)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미쉘 컬버는 "시장은 연착륙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오늘 수치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CPI가 발표된 직후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하기도 하던 주가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CPI 발표 직후 금리 선물 시장은 다음 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0%까지 반영했다. 이는 전일의 86%보다 올라간 것이다.
이날까지 S&P500 기업의 90% 이상이 분기 실적을 발표를 끝냈다. 펙트셋에 따르면 그 가운데 80% 이상이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디즈니 플러스 구독료 인상을 발표한 디즈니는 주가가 5% 가까이 상승했다. 디즈니는 이날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회계기준) 주당이익을 보고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이 지킨 그라운드… 잼버리 콘서트, 잔디 훼손 어쩌나 - 머니S
- "진짜 부자처럼"… 은은하게 과시하는 '올드머니룩' 뜬다 - 머니S
- "강남에 건물있어요"… '36세' 장근석, 결혼 발표를? - 머니S
- 사야♥심형탁 日결혼식… 맹세의 키스+오열 '감동' - 머니S
- "너무 잘 어울려"… 임윤아♥이준호, 설레는 웨딩투샷 美쳤네 - 머니S
- 신세계 신화, '인플루언서' 용진이형의 도전 - 머니S
- 나영석PD "방송위기였는데"… 박서준 인성 어떻길래? - 머니S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때문에 월 이자만 15억원… "100억대 소송 예고" - 머니S
- "나이 들면서 쌍꺼풀 생겨"… 한효주, 성형 의혹 왜 나왔나 - 머니S
- "심각한 상황 아냐"… '활동중단' 이찬원, 얼마나 다친거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