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연구재단,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 워크숍

김수현 2023. 8.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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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년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지난 6월 20일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15곳과 지방자치단체, 유관 산업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은 각 예비 지정 대학에서 요구한 규제 개선안 가운데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한다.

교육부는 연수 이후에도 예비 지정 대학과 지자체, 유관 산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실행 계획 마련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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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미래캠·포스텍 등 15곳 글로컬대 예비선정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포항공대 등 15개 대학(공동신청 대학 포함 19곳)을 '글로컬대학'사업에 예비 선정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년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지난 6월 20일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15곳과 지방자치단체, 유관 산업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에서는 김우승 글로컬 대학 부위원장이 글로컬 대학 30 정책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은 각 예비 지정 대학에서 요구한 규제 개선안 가운데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본지정 평가에 반영되는 혁신과제 실행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각 예비 지정 대학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도 협의한다.

교육부는 연수 이후에도 예비 지정 대학과 지자체, 유관 산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실행 계획 마련을 도울 방침이다.

[그래픽]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결과 비수도권 대학들이 '생사'를 걸고 치열하게 경쟁한 '글로컬대학' 사업에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포항공대 등 15개 대학(공동신청 대학 포함 19곳)이 예비선정됐다. 예비선정된 대학은 ▲ 강원대·강릉원주대 ▲ 경상국립대 ▲ 부산대·부산교대 ▲ 순천대 ▲ 순천향대 ▲ 안동대·경북도립대 ▲ 연세대 미래캠퍼스(분교) ▲ 울산대 ▲ 인제대 ▲ 전남대 ▲ 전북대 ▲ 충북대·한국교통대 ▲ 포항공과대(포스텍) ▲ 한동대 ▲ 한림대 등 15곳이다. 공동신청한 대학들을 각각 따로 놓고 보면 19개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비 지정 대학들은 10월 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글로컬 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 구성,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10월 말 10곳 안팎의 글로컬 대학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혁신 계획 이행을 위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글로컬 대학 30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에 대응한 과감한 대학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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