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연구재단,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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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년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지난 6월 20일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15곳과 지방자치단체, 유관 산업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은 각 예비 지정 대학에서 요구한 규제 개선안 가운데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한다.
교육부는 연수 이후에도 예비 지정 대학과 지자체, 유관 산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실행 계획 마련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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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년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지난 6월 20일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15곳과 지방자치단체, 유관 산업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에서는 김우승 글로컬 대학 부위원장이 글로컬 대학 30 정책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은 각 예비 지정 대학에서 요구한 규제 개선안 가운데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본지정 평가에 반영되는 혁신과제 실행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각 예비 지정 대학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도 협의한다.
교육부는 연수 이후에도 예비 지정 대학과 지자체, 유관 산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실행 계획 마련을 도울 방침이다.
예비 지정 대학들은 10월 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글로컬 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 구성,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10월 말 10곳 안팎의 글로컬 대학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혁신 계획 이행을 위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글로컬 대학 30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에 대응한 과감한 대학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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