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1000억' 글로컬대 실행계획서 어떻게…대학 대상 설명회

김정현 기자 2023. 8.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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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시 5년간 국고 1000억원이 주어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첫 본지정 평가를 앞둔 지방대를 위한 연수회가 열린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실행계획서를 준비 중인 대학들에 사업 비전과 규제 개선책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예비지정 대학들에 실행계획서 작성 요령을 안내하는 등 본지정 평가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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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늘 대전에서 예비지정 대학 연수
9월 혁신기획서 제출…10월 10곳 선정 예정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선정 시 5년간 국고 1000억원이 주어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첫 본지정 평가를 앞둔 지방대를 위한 연수회가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오후 2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연수(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실행계획서를 준비 중인 대학들에 사업 비전과 규제 개선책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행계획서에는 각 대학들이 예비지정 혁신기획서에서 밝혔던 '혁신 구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광역시도, 지역 산업체와 협의해야 하며 대학 구성원 동의도 필요하다.

한양대 전 총장인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학 혁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참석자들에게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취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실행계획서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우선 가능한 규제 개선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모집단위 간 전과, 이동수업 기준, 우수 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한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

앞서 6월20일 예비지정 평가를 통과한 혁신기획서는 15개(통·폐합 전제 공동지원 4개), 대학은 19개교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예비지정 대학들에 실행계획서 작성 요령을 안내하는 등 본지정 평가 절차에 돌입했다. 다음달 실행계획서가 제출되면 평가위원회를 꾸려 서면·대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실행계획서 10개를 최종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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